이번 리딩 챌린지를 통해 단순히 영어 책을 읽는 시간을 넘어서, 텍스트를 깊이 이해하고 전달하는 감각을 배울 수 있었어요. Human Acts / 소년이 온다처럼 무게감 있는 책은 혼자 읽으면 놓치기 쉬운 부분이 많은데, Alison 선생님의 리뷰 덕분에 누군가와 함께 생각을 나누며 읽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.
가장 좋았던 점은 피드백이 정말 디테일했다는 것이에요. 단어 발음뿐 아니라 문장 전체의 리듬, 속도, 그리고 자연스러운 흐름까지 세심하게 짚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. 또한, 부족한 부분만 지적하신 게 아니라, 잘 읽힌 부분도 정확히 짚어주시며 칭찬과 교정을 균형 있게 주셨던 점도 정말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.
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, 책 내용에 대한 선생님의 깊이 있는 리뷰였어요. 혼자 읽었으면 그냥 지나쳤을 문장들도 설명을 들으며 다시 생각하게 되는 순간들이 많았어요.
솔직히 챌린지가 쉽지만은 않았지만, 그래서 더 보람 있는 시간이었어요. 끝났다는 게 아쉬울 만큼 의미 있는 경험이었고, Alison 선생님의 따뜻하면서도 정확한 피드백 덕분에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.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2025년 8월
원서 완독 50일 챌린지 - 소년이 온다
이*니